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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개발펀드



정류장 풍경My Non-human Animal Family

유하은

  • 한국
  • 60min
  • mp4
  • color

환경&자연 사적&관점 동물권

Synopsis

새 식구가 왔다. 새 식구는 아직 이름도 짓지 못했고 운명도 정해지지 않았다. 엄마 아빠가 한적한 요양원 앞에서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는 푸들을 발견했고 차를 멈추자 그 푸들은 엄마 아빠한테로 왔다고 한다. 부모님은 무명 강아지를 데리고 병원에 갔지만, 생체 칩이 없어서 어디서 온 개인지 알 수 없었다. 동생들은 무명강아지를 키우자고 하고 부모님은 마당에 있는 세 마리의 개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상황을 상기시키면서 실내에서 잘 키울 수 있는 반려 인을 구하자고 하신다. 무명 강아지를 둘러싼 논의들을 따라가면서 그동안 우리 집을 거쳐 갔던 수많은 반려동물에 대한 기억을 꺼내본다. 

Director's Statement

동물들은 참 다양한 이유로 유기된다. 사람들은 자신이 키우던 동물이 병들어 병원비를 감당하기 어려워지거나, 예쁘고 귀엽다는 이유로 입양했던 동물이 늙고 병들어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게 되는 등의 다양한 이유로 반려동물을 유기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동물유기, 개식용 등 반려동물 문화가 아시아에서도 가장 열악한 나라 중 하나라고 한다. 
우리 가족이 강화에 오게 되면서 그런 문제들은 우리의 경험이 되었다. 우리 집은 유기견들과 길고양이들의 정류장이 되었고 우리는 그 동물들을 더 나은 삶으로 이끄는 안내자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했다. 우리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만드는 이 영화가 동물들의 더 나은 삶을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Director

  • 유하은YOO Haeun

     

Credit

  • Producer김보람 KIM Bo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