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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션 피치



카메이Kamay

샤로크 비카런, 일리야스 유리쉬

  • 아프가니스탄
  • 90min
  • DCP
  • color

Synopsis

다이쿤디 지방의 한 시골 가정 출신의 어린 소녀 자흐라 카와리는 카불대학교에서 수의학 학위를 공부하던 중, 지도 교수의 압박과 논문 심사 불합격으로 인해 학생 기숙사에서 의문을 남긴 채 자살한다. 

자흐라의 여동생인 프레쉬타는 언니가 시작한 것을 끝내기 위해 언니와 같은 대학에 입학하려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가족들의 거센 반대를 마주하게 된다. 부모인 하와와 유네스는 행여 자흐라와 같은 운명을 겪을까 봐, 그리고 카불의 불안한 치안 상황 때문에 프레쉬타가 카불대학교에 가는 것을 반대한다. 프레쉬타는 자흐라에게 일어난 일을 생각하면서도 부모님을 설득할 방법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한편, 2년동안 사법제도 내에서 자흐라의 사건을 놓치 않고 추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하와와 유네스는 별 소득 없이 다이쿤디 지역과 카불을 오가기만 한다. 이 구간은 일명 죽음의 고속도로로 불리는 24시간짜리 구간으로 탈레반 테러 집단이 다스리고 있는 지역 여러 곳을 통과해야 하는 것으로 악명 높다. 

 

Director's Statement

우리는 현실조차도 무효인,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역사의 한 부분 속에 살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는 종군기자들의 기사 헤드라인 뒤에 숨겨진 수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기회가 허락한다면, 적어도 한 번 쯤은 이런 이야기를 밖으로 꺼내도 된다고 생각한다. 

다른 이야기와 차별화되는 것은, 자살을 통해 격렬하게 항의하는 자흐라의 사건을 극도의 객관성으로 다룬다는 것이다. 사건 발생 이후 가족들의 반응은 이 사건을 더욱 심각하게 만든다. 프레쉬타는 자흐라가 가고자 한 길을 계속 이어나가고 그녀가 완성하지 못한 일들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건 조사에 대한 부모의 강한 헌신은, 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는 것뿐만 아니라, 커다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카불로 공부하러 왔지만 같은 사정으로 힘들어하는 수많은 다른 소녀들을 응원하는 것이기도 하다. 

자흐라의 가족은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나라 중 하나인 아프가니스탄에서 정의를 찾고 있고, 우리는 이제 이 문제를 피할 수 없다. 그들의 이야기를 영화적인 언어로 담아내는 것이 이 영화의 과제이다.

 

Director

  • 샤로크 비카런Shahrokh BIKARAN

     

  • 일리야스 유리쉬Ilyas YOURISH

     

Credit

  • Producer일리야스 유리쉬 Ilyas YOURISH
    샤로크 비카런 Shahrokh BIKA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