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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펀드



엄마는 챔피언Mom of the Ring

우위에

  • 중국
  • 90min
  • DCP
  • color


엄마, 부인, 며느리로서 사회적 기대에 맞선 중국 프로 복서. 아들을 돌보고 타이틀 매치를 준비하며 선수 경력을 이어간다.

Synopsis

서른두 살의 씨씨는 세계권투평의회 아시아 챔피언이자, 세 살배기 남자아이의 엄마이다. 2020년은 그녀에게 가장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다. 선수 경력을 뒤바꿀지도 모를 국제복싱연맹 경기에 출전할 기회를 얻음과 동시에, 조부모님 댁에서 지내던 아들을 하루 종일 돌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씨씨는 중국의 여느 가정과 다름없이 여성의 가장 중요한 일은 엄마로서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 믿는 보수적인 가정에서 나고 자랐다. 출산 후 그녀는 심각한 산후 우울증을 앓았고, 복싱은 그녀의 존재를 세상에 보여줄 탈출구가 되었다. 운동선수로서의 경력을 활발히 쌓아 가면서, 그녀는 계속해서 삶의 선택들에 대한 비난을 회피하고 있다. 그녀는 결혼했지만 아이를 혼자 키우며 살고 있다. 남편은 수천 킬로 떨어진 곳에 살며 아이의 양육에는 거의 이바지하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그녀는 아들을 일터에 데리고 갈 수밖에 없는데, 이는 복싱계의 누구도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남들은 이를 보고 나쁜 부모라고 생각하고, 시댁은 그녀의 우선순위를 비난한다. 무릇 좋은 엄마라 하면 아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자라게 해줘야 하지 않나? 둘째를 갖는 건 어때?

 

Director's Statement

영화는 삶의 여러 가닥을 하나로 엮고자 분투하는 씨씨의 여정을 따라가는 인물 중심의 관찰 다큐멘터리이다. 그녀는 어린 아들의 어머니일 뿐 아니라, 프로복싱에 발을 들이고 있는 많은 중국 여성 중 하나이다. 영화는 씨씨의 삶이 교육과 양육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는 평화로운 때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그녀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는 국제복싱연맹의 경기를 위해 훈련을 시작하면서 갈등은 빠르게 시작된다. 그녀는 아들을 불행하게 하고 복싱에도 온전히 매진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자책한다. 남편은 타지에서 일하고 있어서 부부는 일 년에 두 번밖에 만나지 못한다. 고향을 방문하는 동안, 씨씨는 시어머니로부터 질책과 함께 둘째를 가지라는 심한 압박을 받는다. 하지만 그녀에게 복싱은 단지 스포츠가 아니라, 그녀의 존재를 보여준다. 그녀는 훈련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피임 수술을 받기로 결심한다.

Director

  • 우위에WU Yue

     

Credit

  • Producer빈센트 두 Vincent 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