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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션 피치



전래동화 담기First Fairytale Book

나즈물 후다

  • Bangladesh
  • 70min
  • mov
  • color

Synopsis

어린 시절, 영광은 여느 아이들이 그러하듯 어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를 좋아했다. 하지만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그는 고향의 민담이 역사의 큰 흐름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는 것을 깊이 깨닫는다. 그는 행동을 취하기로 결심한다. 여러 계절과 언덕을 떠돌며 므로족 어르신들로부터 동화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여러 어려움 끝에, 수집한 민담을 책으로 내기로 하지만, 출판사 구하기가 어렵고, 인쇄용 서체 문제에서도 난항을 겪는다. 하지만 그는 돌파구를 찾고 마침내 책을 출간한다. 그리하여 방글라데시에서 최초의 므로어 문학책이 출간된다. 이 책은 여러 방면으로 그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므로족 역사에 발자취를 남기며, 또한 세계 언어의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현재 그는 소설 집필 중이고 또 다른 므로어 책을 출간하기 위해 므로 전통 운율과 시를 수집하고 있다. 

Director's Statement

치타공 구릉지대에 사는 여러 토착 부족 중 므로족은 언덕 외딴 지역에서 가난하지만 근면하고 소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므로어는 중국-티베트어족의 하위인 티베트-버마 어족에 속하며, 오랫동안 고유 문자가 없었다. 1982년, 한 젊은 므로인이 므로어 문자와 필기 체계를 개발해, 부족민들이 모국어를 배우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금 세계는 14일마다 언어 하나가 사라지고 있으며, 2050년에는 사용자가 적은 것부터 없어져서 세계 언어의 90%가 소멸할 것이다. 므로족의 인구는 약 4만명(2011년 기준)으로 벵골어, 마르마어, 차크마어와 같은 주요 언어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영광의 책 〈므로 민담집Mro Fairytales〉은 므로족의 역사뿐 아니라 언어의 역사에도 의미 있는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마치 다양성과 정체성을 안에서부터 밝히는 등대와도 같다. 그의 여정과 더불어 그 여정이 그의 삶과 지역사회에 가져온 영향에 대해서 탐구해보고자 한다. 

Director

  • 나즈물 후다ABM Nazmul HUDA

     

Credit

  • Producer나즈물 후다 ABM Nazmul HU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