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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컷 프레젠테이션



콘크리트 랜드Concrete Land

아스마한 브케랏

  • Jordan
  • 90min
  • mov
  • color

Synopsis

알-나자르는 3대로 구성된 팔레스타인 베두인 가족이다. 이들은 임시 천막에서 살아가는데, 천막이 들어선 농경지는 그들의 소유 땅이 아니다. 이들은 베두인으로서 이 땅에서 지난 21년간 여러 종류의 가축들과 살았다. 아와드 할아버지는 가장 연장자이다. 아와드는 2세대 베두인이고, 딸 에만은 성인 연령이 된 사랑스러운 소녀이다. 최근 이 지역은 상류층 동네로 탈바꿈하고 있다. 건설 공사가 점점 이들 가까이 다가오면서 그동안 평온하던 베두인의 삶은 뒤집어진다. 새 이웃들은 이들을 이 지역에서 몰아내어 동네를 “청소”하려고 혈안이 된다. 한 이웃이 이 가족을 걸고 지방정부에 민원을 넣자, 위기는 현실이 되고 가족은 선택을 해야만 한다. 계속 베두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새로 점유할 땅을 찾아야 한다. 아니면 자신들의 생활양식을 버리고 도시로 이사해야 한다. 가족이 처한 상황은 절박하다. 이들은 모순된 꿈과 내적 욕망으로 고민하고, 그들과 새 이웃들 사이의 긴장은 높아지고 있다. 자신들을 보호해줄 정부 정책이 전혀 없자, 아와드는 도시화와는 거리가 먼 평화로운 새 땅으로 이사 가서 베두인의 삶을 다시 시작해야 함을 비로소 깨닫는다. 

Director's Statement

어렸을 때 나는 시골집에서 살다가 부모님의 결정에 따라 학교도 가깝고 모든 게 다 가까이 있는 도시로 이사를 했다. 도시의 삶은 내게 공허함과 슬픔을 안겨주었고, 나의 향수병은 나를 곧장 나자르네 삶으로 이끌었다. 내가 차를 몰고 간 길은 내 기억 속에 스쿨버스가 달리던 바로 그 길이었다. 예전에 다니던 길을 걸으면서도, 나는 나자르 가족이 바로 언덕 위에 사는 줄은 몰랐다. 하키마를 만났을 때, 나는 여느 때처럼 언덕에 앉아 자연에 흠뻑 젖어 있었다. 그녀가 양 친구 배드랴와 함께 길을 걸어 내려오는 걸 보고, 나는 양이 흥미로워서 그녀와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그것이 그녀와의 우정의 시작이었다. 그녀는 나중에 차 한 잔 마시자며 나를 초대했다. 그렇게 해서 나는 다른 가족들도 가족을 만났다. 베두인 유목민들은 요르단에서 살며 오랜 세월 동안 번영을 누려 왔다. 하지만 유목 생활은 전 세계에서 꾸준히 쇠퇴하고 있으며 도시 생활의 유혹을 피하기가 어렵다. 유목민의 생활 방식은 멸종을 향한 길을 걷고 있다. 

Director

  • 아스마한 브케랏Asmahan BKERAT

     

Credit

  • Producer반 마라카 Ban MARAQA
    사하르 유세피 Sahar YOUSE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