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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소년의 방Boy’s room

Family, Documentary, Growth

김자양

  • Korea
  • 65min

Synopsis

사촌동생 태윤이 8살 때 그의 친어머니가 집을 나갔다. 1년 후 그는 아버지에 기송에 의해 보육시설로 보내졌고 17살이 되어서야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우여곡절 끝에 귀환한 집에는 아버지 이외에 낯선 얼굴들이 있다. 베트남 새어머니 누엔과 이복동생 태민이다. 태윤에게 누엔은 어려운 존재다. 태윤은 처음에 잘 지내보려고 그녀를 어머니라고도 불러봤지만 보이지 않는 커다란 벽을 느낀다. 하지만 반대로 태윤이야말로 누엔의 입장에서는 불청객이다. 애초의 계획 보다 일찍 돌아온 태윤이 자기 마음대로 집안을 휘젓고 다닌다고 느낀 탓이다. 태윤과 누엔의 반목은 점차 커져간다. 그러나 기송은 중간에서 둘의 관계 악화를 방치할 뿐이고 연출자는 서로를 화해시키려고 애쓴다. 한편 집안으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자 태윤은 아르바이트에 몰두한다. 하지만 고된 아르바이트 일은 그의 삶을 압도해 버리고, 결국 아르바이트에 더 집중하기 위해 태윤은 학교를 자퇴하기로 결정한다. 비록 자퇴 이후 태윤은 연애도 해보고 마음대로 놀아도 보면서 해방감을 만끽하지만,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방황의 시기를 이어간다.

Director

  • 김자양KIM Jayang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예술사에서 다큐멘터리를 전공하고 있다. 한국 장편 다큐멘터리 <늑대탈>에서 조연출을 맡았었다.

Cr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