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2025 DMZ DOCS INDUSTRY

프로젝트



서쪽 끝 바다 철조망의 동물들Nature in NLL

임기웅

  • 한국
  • 100min
  • mov

Synopsis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와 그 인접한 대청도, 소청도는 이북과 마주한 경계의 바다. 정전 70주년이 지났지만 정전보다는 천안함으로 기억되는 군사적 긴장이 여전하다. 이 긴장 속에서 육지의 DMZ처럼 바다의 야생 동물들 공간으로 변해갔다.
하지만 야생동물들이 쉴만한 이곳에 아주 큰 위협이 생겼다. 바로 백령공항의 건설이다. 지자체와 국토부, 그리고 대다수의 많은 주민들이 공항 건설을 염원하기에 공항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이다. 건설 후 철새들과 해양 동물들의 터전은 어떻게 될까. 공항건설의 타임라인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Director's Statement

야생동물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처음 물범을 봤을 때를 잊을 수 없었다. 종교가 없지만 그 장면은 마치 종교적 영적 체험과 같았다. 한국인에게 야생의 동물은 접하기 어려운, 다른 나라에서나 볼 수 있는 체험이었다. 인간의 관심에서 멀어진 곳들은 자연이 자리를 채워가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선 육지의 DMZ가 그렇고 서해바다에선 서해5도 NLL이 그렇다. 하지만 이곳에 공항추진이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공항이 지어지면 일단 철새들의 안전은 당연히 보장할 수 없다. 이 변화의 일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점박이 물범과 상괭이, 철새들은 평화롭게 살고 있다.

Director

  • 임기웅LIM Kiwoong


Credit

  • Producer안창규, 김선경 AHN Changkyu, KIM Sun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