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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인더스트리 프로젝트



Burning Flower

원호연

  • 한국
  • 80min
  • mov
  • color

젠더 사회&인류

Synopsis

강원도 삼척, 하늘과 맞닿은 산골 마을 점리.
다닐 학교도 없고, 가정형편도 어려워 글을 배우지 못한 채 17살에 시집을 온 임선녀씨는 이제 67세이다.
‘못 배워서 하루하루를 생각 없이 살았다’는 선녀 씨.
남편에게 의지하며 살아오던 어느 날. 위암 말기 진단을 받은 그가 ‘한글을 배우라.’는 유언을 남기며, 세상을 떠난다.
혼자 남은 두려움은 잠시, 선녀 씨는 글을 배우기 시작했다. 글을 읽게 되자, 소를 팔았다. 
그리고 집을 짓기 시작했다.
그녀의 삶은 다시 시작되었다.​

Director's Statement

남편의 죽음은 공포였다. 글을 몰라 평생 남편에게 의지하며 살아온 그녀.
두려움 속에서 시작된 한글 공부. 이름을 쓰니, 한 자 한 자 읽어졌다.
그녀는 하고 싶었던 일들을 헤쳐나가기 시작한다.
<화>는 늦은 나이에 시작된 선녀씨의 다시 쓰는 일기다. 늦은 나이, 할머니라는 호칭 대신 선녀 씨로 불리며 그녀의 인생은 다시 빛나고 있다. 
<화>는 삶의 굴레에 끌려다니던 까막눈 할머니, 임선녀가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이야기 그 자체이다. 고전의 연속, 여전히 그녀는 겁이 많지만, 한 걸음씩 묵묵히 걸어 나간다.
이제 우리는, 임선녀씨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줄 때이다​.

Director

  • 원호연WON Hoyeon

     

Credit

  • Producer김선영 KIM Sun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