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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Docs 인더스트리 프로젝트



타퉁: 이승과 저승 사이Ta-thung: Between Two Worlds

이스마일 파흐미 루비스

  • Indonesia
  • 100min
  • DCP, mov
  • color

Synopsis

영화는 영매로서 살아가는 타퉁인 일가의 이야기이다. 가장이자 영적 스승인 아버지의 죽음 이후, 그의 지식과 권세는 아헨(22살)에게 주어졌다. 삼촌 탄자야의 지도 아래, 아헨은 다섯 장군신들을 하나의 더 큰 힘으로 통합하고자 한 아버지의 못다한 사명을 이어나간다. 아헨은 남동생 홀란의 도움으로 계속해서 제단을 돌본다. 한편, 형 스티븐은 영적 영역 밖의 삶으로 바쁘고, 안토니는 신들의 중개자 역할을 거부하면서 단절되고 만다. 맏형 아산은 영적 사고로 세상을 떠난다. 형제들의 분열은 아버지의 사명을 이어가는 것을 지체시키고, 집 주변에서 큰불이 나면서 절정을 오른다. 이때 신과 타퉁 일가가 만나는 숭배 처소로서의 그들의 집을 돌보는 일을 이들이 해낼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형제의 힘이 시험대에 오른다. 모두를 돌보는 엄마는, 아산처럼 무너지지 않도록 형제들을 지도하는 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헨의 사명은 리더십으로 가족을 단결시키고 이들의 영적 능력을 방해하는 코로나 팬데믹을 헤쳐나가는 것이다. 아헨의 가족은 성공할 수 있을까? 

Director's Statement

나는 수년 간 아헨의 가족과 깊은 관계를 맺어왔다. 그 결과, 이들의 특별한 신뢰를 얻어, 가족의 친밀한 순간을 촬영하고 놀라운 영적인 활동을 제약 없이 접할 수 있었다. 비록 종종 이상하고, 소외되거나,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에게 끌리지만, 내 비전은 이 독특한 세계 속 보편적인 주제를 탐구하는 것이다. 나는 인물들과 그들 사이의 역학과 같은 다층적 잠재력에 매료되었다. 아헨은 아버지의 신을 등질 수 있을까. 그에게 선택권이 있을까. 이것이 그의 정체성과 그의 삶의 방향을 어떻게 바꿀까. 다섯 장군신들의 영적 세계와 유산은 현대 가족제도와 어떻게 비유적으로 연결되는가.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헨 가족이 힘을 내서 새로운 세대의 지도자로 변화할 수 있을까? 나는 롱테이크를 선호하고, 몰입하는 스타일이다. 타퉁을 통해 나의 촬영, 사운드 디자인, 스토리텔링으로 나의 창의적인 접근 방식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 

Director

  • 이스마일 파흐미 루비스Ismail Fahmi LUBIS

     

Credit

  • Producer닉 칼팍지안 Nick CALPAKDJ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