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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DMZ DOCS INDUSTRY

프로젝트



미카와 정빈Mika and Jeongbin

김영조

  • 한국
  • 80min
  • DCP
  • color

Synopsis

바이올리니스트 미카는 절대 음감을 가진 시각장애인 소녀 정빈의 재능을 발견하고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바이올리니스트로 키워 보기로 한다. 미카의 권유로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게 된 정빈.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빈의 미카에 대한 의존도만 높아지고 기대한 만큼 연주 실력은 늘지 않는다. 미카는 정빈의 연주에는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자신만의 감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연주를 하라고 요구하지만 태어나 세상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정빈은 감정의 표현을 어려워하면서 미카의 강도 높은 레슨에 점차 자신감이 떨어지고 심리적으로도 위축된다. 그런 정빈에게 미카는 졸업 연주곡으로 비장애인도 꺼려하는 「바흐의 샤콘느」 연주한다는 목표를 세우게 하는 한편 둘의 레슨에도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던 중 미카는 우연히 중국의 바이올린을 만드는 장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정빈이 자신만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위해 그 장인을 만나러 중국으로 함께 가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청각에도 문제가 있어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정빈의 사정과 현재 중국으로 들어가는 뱃길마저 막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미카는 정빈을 데려갈 방법을 찾기 위해 자신이 먼저 중국으로 향한다. 

Director's Statement

이 영화는 한 장애인의 성장기가 아니라 두 음악가의 성장을 담은 이야기다.  

바이올리니스트가 되려는 시각장애인 정빈이 자신의 핸디캡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과 다양한 방식으로 그런 정빈을 이끌어주는 미카와의 조력의 과정 사이에서 벌어지는 불안, 위로, 희망에 관한 이야기다.

 

Director

  • 김영조KIM Youngjo


Credit

  • Producer구박 KOOB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