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언더그라운드Underground
김정근
- Korea
2017 완성예정
Synopsis
132km, 부산의 땅 속을 누비는 거대한 열차에 매일같이 오르는 85만 명, 그들이 잠시 스쳐지나가는 이곳. ‘언더그라운드’에는 이 공간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보는 지하에서의 삶은 어떠한가. 그 풍경은 어떠한가. 지하 노동자들이 서서히 사라지는 오늘, 그들의 땅이 삶으로 다가간다.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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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KIM Jeong-keun
2003년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던 중, 한진중공업 김주익 열사의 죽음을 계기로 다큐멘터리작업을 시작했다. 2011년 ‘희망버스’가 부산에 오는 과정을 짧은 영상에 담아 인터넷에 공개하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이를 확장하여 만든 작품이 첫 장편 다큐멘터리 <버스를 타라>이다. 부산의 대안영상언론인 플로그티비(PlogTV)에서 활동 중이다. 버스를 타라 (2012)